구미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세원)는 지난 19일 오전에 다문화 1일 요리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체험교실은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신평초 3학년 24명이 참가하여 중국식 완자를 만들었다.
이 날 학생들을 인솔한 김소영 교사는 학급에 다솜이가 있어 특별히 중국 요리체험교실을 신청했다며 요리체험교실을 통하여 다솜이와 더욱 친근하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문화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요리 체험교실은 강의 경험이 풍부한 다문화 학부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다문화이해를 한 층 더 높이고 살아 있는 다문화이해와 요리 체험의 현장이 되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 조명래 교육장은 다문화지원센터를 활용한 다문화 1일 체험학습, 다문화 1일 요리체험교실, 다문화가정 학부모공부방, 다솜이 책사랑방, 다문화가정 학부모 아트교실 등 여러 다문화이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교가 중심이 되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다문화 지원 체제를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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