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식은 키우려면 30년은 뒷바라지 해야하고딱 10년만 투자하면 되고
2 자식은 항상노심초사 애지중지 하며노후자금 쌓일수록 맘편하고
3 자식은 양육비에 용돈까지 죽을똥 살똥 키워놓으니 급할때 따지지 않고 목돈주고(인출가능)
4 자식은 결혼하니 나 몰라라 하고일편단심 변함없고
5 자식은 돈필요할때만 연락하고늙으니 매달 꼬박꼬박 용돈주고
6 아프면 서럽게도 찬밥신세죽을때 장례경비까지 제공하고
7 자식은 키워줬더니 모실 생각 없고죽는날까지 용돈(연금) 준다 약속하니
8 자식은 어버이날 얼굴한번 생일에 용돈한번 주고.백살이 넘어도 기쁨이요
9 자식은 죽을 때나 눈물한번 흘리니죽을때 장례경비까지 제공하고
10 자식은 많을수록 부담 되네연금 하나더 못키운게 안타깝네.
유머로 풀어놓았던 글을 다시 읽게 되면서 “아~ 나또한 부모에게 작은 연금 상품 하나만 못한 불효를 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우리네 부모세대는(현재6~70대) 힘든 환경에서 많은 자녀를 키우다 보니 노후준비를 할 여유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길어진 노후를 주의 깊게 생각 못하는건 지금의 젊은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니위크 4주년 설문결과를 보면 한국의 40대들의 최대고민은 노후대비라고 두명중 한명꼴(45.7%)로 답을 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많으나 노후/미래를 위한 준비를 소득대비 30%이상 하고 있는 비율은 30%조차 되질 않습니다. 걱정은 되나 생활비와 자녀학비에 밀려 정작 자신을 위한 노후준비는 할 엄두를 못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 바꿔야 합니다. 하나둘 있는 자녀에게 기대기도 어렵고, 분명 시간이 지나면 현재의 “나”도 은퇴를 하고 노후를 맞을 것입니다. 30년 안팎의 긴 노후에 조금이라도 나은 생활과 경제적 독립을 하려면 더 늦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생활비를 더 아껴 노후연금통장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합니다. 태어나 30년은 자녀로(보호 받으며 살고), 노동기 30년은(가족을 위해 살고), 노후30년은(부부만을 위한시간)이라 합니다. “나”를 위한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할 때 제3의 인생인 “노후30년은” 부부만의 달콤하고 여유로운 삶이 될꺼란 생각이 듭니다. 노후의 경제적 자립은 자녀를 효자로 만든다고 합니다. 저 또한 할머니가 몰래주시던 용돈이 좋아서 할머니집에 가자고 자주 조르던 생각이 납니다.
노후준비팁
1. 10년을 목표로 한다면 50대도 준비가능하다!
2. 연금도 반드시 통장 쪼개기를 하라(연금받는시기를 다르게)
3. 비과세/복리이자등 반드시 장기통장의 이점을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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