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가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의창구 노인복지관, LG2공장 등을 찾아 신종 및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보건소는 19일 의창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행사를 가진데 이어 오는 26일과 27일은 LG공장에서 사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및 체험행사와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홍보에서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손 세정 검사기를 이용하며 올바른 개인 위생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한다.
창원보건소는 향후 ‘손 씻기 체험 홍보관’을 관내 학교, 유치원, 노인복지관, 병원, 사업장 등으로 찾아가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70%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손 씻기 생활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시치과의사회, 치아 무료진료카드 기탁
경남 창원시치과의사회는 제67회 치아의 날을 맞아 19일 창원시청을 방문, 지역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료진료(치아사랑뱅크)카드 269매를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에게 전달했다.
‘무료진료(치아사랑뱅크)카드’는 창원지역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269명이 언제든지 원하는 가까운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충치치료, 보철 등을 상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되어 있다.
창원시치과의사회의 어려운 아동 치과 무료진료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옛 마산치과의사회에서 시작해 지난 6년간 조용하게 후원을 해왔다.
지난해 8월24일 통합 창원시치과의사회(회원수 330명) 총회를 거쳐 올해부터는 창원시 전역으로 확대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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