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건강침대백화점 대표 서보성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는 투자격언이 있다. 사람들에게 미처 관심을 받지 못했거나 저평가된 주식을 미리 사놓고 기다린 후 사람들이 몰리면 그 때 높은 가격을 받고 되팔아 높은 수익을 거둔다는 말이다. 밀짚모자는 필요한 시기인 여름에 사는 것이 당연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밀짚모자를 필요로 하는 여름에 사려고 하면 아무래도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찾지 않는 겨울에 산다면 훨씬 싼 가격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침대 구입을 예정하고 계신분이라면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되면 아무래도 온열침대에 관심이 비교적 덜하고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판매가 진행되는 지금이 건강침대를 알뜰 구매할 수 있는 적기가 아닐까 한다.
흙침대, 장마철과 7,8월 하절기에 활용도 더 높아
건강침대는 생각보다 계절의 영향을 덜 받는 제품이지만 환절기와 가족의 달이 성수기이고 7,8월 하절기를 비수기로 볼 수 있다. 제품의 활용도로 보면 흙침대의 시원함과 탁월한 온, 습도 조절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마철과 하절기가 쓰임은 클 것 같은데 ‘더워서 힘들데 웬 온열침대’라고 생각하시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지속 제품을 판매해야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를 잘 활용해서 건강침대를 구매하시면 알뜰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다.
모양만 건강침대, 반드시 옥석을 가려야...
흙침대의 생명은 흙판이다. 흙침대는 흙판과 프레임, 발열시스템인 보료로 구성되는데 온열침대의 장점인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핵심은 흙판이며 프레임은 디자인적인 요소에 불과하고 보료는 전문업체의 경우엔 검증된 자재와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건강침대의 관심이 커지고 시장이 확대되다 보니 겉모양만 온열침대인 저급하고 위험한 제품들이 시중에 범람하고 특히, 대형마트 조차 제품과 업체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앞다퉈 가격경쟁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면 위험하기 짝이 없고 안타까워서 조금이라도 건강침대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건강침대 구입 전에 꼭 체크해야 할 4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
반드시 체크해야 할 4가지
첫째, 흙판의 실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중에는 수십 종의 흙판이 유통되고 있으나 실용적이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드시 흙판의 실체를 확인해야하고 설치 시에도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겉모양만 송진장판을 붙인 가짜 제품이 판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프레임의 재질을 확인해야 한다.
흙침대의 생명은 흙판이며 프레임은 디자인적 요소이지만 프레임의 재질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건강에 유해한 제품들이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흙판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지 재질이 원목인지, MDF 무늬목인지, 아니면 화학수지인 우레탄인지는 따져야 한다. 최소한 우레탄과 저급한 MDF를 선택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셋째, 전자파로부터 안전한지를 따져야 한다.
흙판과 프레임은 조그만 관심을 가지면 구분이 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전자파 관련된 보료의 내용이다. 발열시스템인 보료는 뜯어 보기 전에는 속의 구성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며 실제로 속을 확인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차선으로 전자파측정을 요청하여 적합한 수치 범주내의 제품인지는 반드시 확인해야만 한다.
넷째, 반드시 전문매장에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건강침대는 최소한 15년 이상을 사용하는 고가의 제품이고 구성이 복잡하기 때문에 일회성 행사장의 저가형 제품보다는 전문매장에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최종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입 시기도 중요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
이상의 4가지를 꼼꼼히 체크한다면 만족할 건강침대를 ‘제2의 반려자’로 선택할 수 있으며 ‘밀짚모자를 겨울에 사라’는 투자격언처럼 하절기 비수기를 이용한 할인행사를 잘 활용한다면 알뜰쇼핑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