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부천에서 서울 길을 돌아가던 오이도 길이 앞당겨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30일 송도와 오이도를 연결하는 수인선(오이도역~송도역)을 개통했다.
지난 1995년 첫 공사에 들어간 수인선은 수원-인천 간 총 52.8km의 복선전철로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망 형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수인선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이도~송도 13.1km 구간을 먼저 개통했다.
오이도~송도 구간은 전체공정 97%로 각 분야별 부대공사 및 마무리공사를 시행 중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환승 가능하다. 따라서 부천지역에서 수인선을 이용해 오이도를 가려면 경인전철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단지행으로 환승해 원인재역에서 다시 수인선으로 갈아탄다.
새로 계통하는 구간은 하루 양방향 193회를 운행한다. 출퇴근 시에는 10분, 평시에는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오이도에서 송도구간은 총 21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인천 간 수인선 복선전철의 총 공정은 현재 53%를 완성한 상태다. 따라서 오는 2014년 12월엔 송도~인천(7.4km) 구간 개통, 2015년 12월은 수원~한대앞(19.9km) 구간이 완공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지난 1995년 첫 공사에 들어간 수인선은 수원-인천 간 총 52.8km의 복선전철로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망 형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수인선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이도~송도 13.1km 구간을 먼저 개통했다.
오이도~송도 구간은 전체공정 97%로 각 분야별 부대공사 및 마무리공사를 시행 중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환승 가능하다. 따라서 부천지역에서 수인선을 이용해 오이도를 가려면 경인전철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단지행으로 환승해 원인재역에서 다시 수인선으로 갈아탄다.
새로 계통하는 구간은 하루 양방향 193회를 운행한다. 출퇴근 시에는 10분, 평시에는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오이도에서 송도구간은 총 21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인천 간 수인선 복선전철의 총 공정은 현재 53%를 완성한 상태다. 따라서 오는 2014년 12월엔 송도~인천(7.4km) 구간 개통, 2015년 12월은 수원~한대앞(19.9km) 구간이 완공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