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학습의 원천은 학생에 대한 애정에서부터

지역내일 2012-07-02

급변하는 입시제도 와중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입시를 대비하는 적합한 학습전략이 없는 상태로 마구잡이식 학습을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학생의 현 학습수준이나 학습방법의 문제점을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마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에 발을 맞추듯이 학습을 하는 탓에 소기의 학습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입시의 메카라는 대치동 지역의 수험생들은 경쟁심리가 팽배한 학부모들의 성화만을 좇아 학습을 하는 탓에 점차적으로 자기주도의 학습경쟁력을 잃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치동 입시가에서 거의 최초로 자기주도 맞춤학습이라는 프레임을 내세워 온 나로서는 학교(전 단대부고 영어교사) 재직 시부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심성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일정의 학습 목표까지를 계단식으로 지도하면서 그 결과를 충분히 얻었고 그 노하우로 지금까지 입시 현장에서 맞춤학습으로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내가 지도하는 영어의 경우 학년을 불문하고 내신과 수능 진도에 맞는 지문들을 철저하게 읽고 쓰면서 준암기를 시키고 그 상태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이를 구조화해서 어법과 어휘를 충분히 익힌 다음 스스로 문제를 풀도록 한다. 물론 이런 과정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이 경우는 내가 학생의 대역을 행하면서 학생이 따라오게 하면서 자기주도의 학습에 길이 들여지도록 하면 거의 적응을 하게 된다.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학습은 오히려 학생의 학습 경쟁력을 해칠 뿐이다. 특히 문제를 풀고 오답이 나오면 그 원인에 대한 학생의 공감을 유도하여 이와 관련된 내용(빈칸추론/어법/어휘/요지 등)을 몇 차례 반복하여 읽고 쓰도록 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도록 한다.
비단 영어에 준하지 않고 수학의 학습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자기주도 완성학습을 반복하면 오히려 영어보다 더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수험생의 성적 향상에는 제일 먼저 수험생의 마인드와 자세가 중요하지만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는 수험생에게는 맞춤형 멘토학습이 절대 필요하다. 왜냐하면 맞춤형학습은 수험생이 난제를 해결하며 학습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이런 동기는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수동적인 멘토가 아니라 스스로 물고기를 잡아서 요리를 직접 해먹도록 지도하는 것이 진정한 맞춤형 학습지도이다.


문의 (02)501-2422 대치유토마학원 김동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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