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행정안전부, 자전거 정책전문가,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 컨설팅은 자전거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거점도시 육성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사업추진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받아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자전거 정책 전문가 외에도 부산, 대구, 충남 아산시 등 타 지방자치단 관계자도 참가해 구미시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추진해오고 있는 자전거 정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0년 6월 행안부로부터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후 국?도비 37억여원을 교부받아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 건립, 산업단지 출퇴근 자전거 도로 개설(인동9호광장-수출탑-형곡동) 등 사업을 계속해 왔다.
올해는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이 완료 되는 해로, 시는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등 추진사업의 피드백 강화,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 구축, 연령별 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 등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 근로자 중심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확산하고 산업단지 내 개설 중인 출퇴근 자전거 전용도로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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