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일환으로 구직자와 함께 구인업체에 동행해 면접을 받는다.
북구는 구직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고 구인업체에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소개받는 ‘직업상담사와 함께 동행면접’ 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행면접은 구인업체가 원하는 구인자를 사전에 선발해 면접당일 직업상담사가 함께 동행 해 면접현장 멘토링 등으로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취업지원 사업이다.
북구는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나누기 실천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새 일자리 발굴을 위한 ‘취업지원 기관 협력 약정체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과 구인·구직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북구청장은 “이번 동행면접 사업은 구직자가 면접에 자신감을 얻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업체와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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