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 없는 해운대 만든다
구청 민원실에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해운대구는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8일부터 오는 8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상담사로부터 ▲금연상담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니코틴껌, 구강청결제) 제공 ▲월 1회 니코틴 검사 ▲금연유지 상담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주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금연을 독려하는 전화, 문자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영양제와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한다.
해운대구는 2004년부터 해운대구보건소, 재반보건지소, 반송보건지소에 ‘금연클리닉’(상설)을 운영하고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