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농촌 지역 환경 개선 및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농업용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6월 7~21일까지 2주간 집중수거한다.
시는 수거기간 중 매주 목요일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로 지정해 수거활동으로 인한 농민들의 농번기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공공근로 및 새마을 단체 등으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추진단’을 구성해 농촌 마을안길 및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 지역의 공동집하장이 미설치된 지역에는 향후 예산확보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농경지 미관을 개선하고 폐비닐의 재활용을 촉진하여 환경오염 예방하고 농촌 소득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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