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소장 신승호)는 2012년 방역소독 대행업체를 전자입찰을 통하여 5월 말 선정하고, 6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방역취약지역에 대하여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올해 실시하는 방역소독은 기존의 연막소독으로 생기는 환경오염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분무와 연무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쓰레기적치장, 하수구,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3~4월에 원주시보건소는 공동주택, 공공기관, 학교, 유치원, 경로당 등 다수가 거주 또는 이용하는 시설 305개소에 대하여 정화조 유충조사를 실시하고 유충이 발견된 취약지역에 대해 유충구제제를 투여했으며, 추후에는 원주천 주변을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모기의 주 발생지인 빈 용기, 폐타이어, 물웅덩이 등 고인 물이 있는 곳을 제거하고, 방충망 구멍을 메우는 등의 예방활동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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