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엄마들이 발 벗고 나섰다!

''북구주부순찰단''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열어가

지역내일 2012-05-04



 


2008년 6월 850여명의 주부로 구성되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지역방범단체인 광주 북구 주부순찰단은 주민자치활동의 모범모델로 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광고물 등 총 6만 건이 넘는 생활불편민원을 신속히 처리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인 문제로 심각히 대두 되고 있는 아동성범죄,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 아동지킴이 활동 등을 지역단체와 연계해 학교폭력예방활동에도 더욱 주력키로 했다. 자치행정의 모범적 사례로 해외에도 이미 소개되면서 전국 각지 벤치마킹과 그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북구 주부순찰단은 명실공히 지역발전의 중요한 매개체로서,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참여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에, 북구청은 주부들의 섬세한 손길과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더해져 주부순찰단의 활동역량이 강화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책임 있는 마을 자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소윤리포터kool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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