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법무부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5회 세계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의장 직무대리, 권재진 법무부장관,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등 정부부처 인사와 필리핀대사, 주한방글라데시대사, 중국총영사 등 10여 개국의 외교사절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산시는 해마다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프로그램을 확대, 4개의 ZONE(만남존, 소통존, 하나존, 나눔존)으로 구성하는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10여 개국의 다문화 민속의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돋이극장에서 기념식, 시상식, 다문화 태권도 시범,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 지구촌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은 존중하되, ‘남’이 아닌 ‘우리’라는 포용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외국인과의 화합과 소통을 추구하는 글로벌시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은 개인부문은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이천영 씨(54세)가, 단체부문은 ‘지구촌학교’를 운영중인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이 수상했다. 안산시에서는 외국인노동자 사목센터 ‘갈릴래아’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외국인 대상 외국인근로자 부문에 부티 투하 씨(베트남), 결혼이민자 부문에 김채화 씨(중국), 모범정착 외국인 부문에 엘레나 씨(우즈베키스탄), 외국인주민 문화지원 오사랑 씨, 외국인주민 체육지원 박찬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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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의장 직무대리, 권재진 법무부장관,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등 정부부처 인사와 필리핀대사, 주한방글라데시대사, 중국총영사 등 10여 개국의 외교사절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산시는 해마다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프로그램을 확대, 4개의 ZONE(만남존, 소통존, 하나존, 나눔존)으로 구성하는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10여 개국의 다문화 민속의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돋이극장에서 기념식, 시상식, 다문화 태권도 시범,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 지구촌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은 존중하되, ‘남’이 아닌 ‘우리’라는 포용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외국인과의 화합과 소통을 추구하는 글로벌시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은 개인부문은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이천영 씨(54세)가, 단체부문은 ‘지구촌학교’를 운영중인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이 수상했다. 안산시에서는 외국인노동자 사목센터 ‘갈릴래아’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외국인 대상 외국인근로자 부문에 부티 투하 씨(베트남), 결혼이민자 부문에 김채화 씨(중국), 모범정착 외국인 부문에 엘레나 씨(우즈베키스탄), 외국인주민 문화지원 오사랑 씨, 외국인주민 체육지원 박찬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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