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발

또 하나의 애국가, 韓민족의 아리랑이 울려 퍼지다

지역내일 2012-05-21 (수정 2012-05-21 오후 1:52:57)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또 하나의 애국가 아리랑.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아리랑을 2011년 8월 중국의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중국으로부터 우리 아리랑을 지키자는 의지를 모아 6월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천지진동 페스티벌II- 아리랑 아라리요’를 진행한다. 행사의 총 예술감독은 김덕수 씨가 맡아 1,200명의 전문 사물연주단과와 200명의 군악대, 1,000여명의 합창단 등 4,000여명이 엮어내는 다양한 아리랑 가락에 맞춰 희·노·애·락(喜·怒·愛·樂)을 보여준다.
행사를 위한 홍보 트레일러에는 임권택, 안성기, 차인표, 송창의, 손숙, 윤도현, 박찬호 등이 출연했다. 배경음악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구자범)가 연주를 맡아 힘찬 아리랑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씨가 홍보기획 감독으로 함께해 당일 행사영상을 뉴욕타임스퀘어 아리랑 2차 광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자와 관람자가 호흡하는 전통문화 공연으로 4만5천명의 관객들이 함께 부르는 아리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시 6월2일 오후7시
장소 수원월드컵 경기장
관람료 전석무료(4만5천명)
문의 031-289-6424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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