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횡성군의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자랑스런 횡성인으로 키우기 위해 설립된 ‘횡성인재육성재단(이사장 조창진)’출범식과 2012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횡성인재육성 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민․관․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지난 2월 29일 장학재단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재단 조직은 16명의 이사회와 사무국 그리고 재정위원회와 홍보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횡성인재육성 장학재단의 재원 목표액은 2020년까지 총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횡성군에서는 기존에 조성된 횡성인재육성기금 24억 및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조례에 의거한 출연금 5억 등 2012년도에 29억 원이 지원되었다. 앞으로 목표 기간까지 횡성군에서 매년 5억(20년까지 40억 출연)을 출연할 계획이며, 민간출연과 모금운동으로 매년 3억여원(20년까지 30억)을 모금 받아 마련할 계획이다.
인재육성부문(성적우수, 저소득, 예체능)과 이장자녀 부문, 관내대학 부문(성적, 만학)으로 나눠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인재육성 부문 41명에 6200만원, 이장자녀 부문 18명에 1800만원, 관내대학 장학부문 54명에 4950만원 등 총 1억295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