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상담지원센터, 청소년비행예방 센터 등 19개 협력기관과 광주임상심리클리닉, 양지병원 등 6개 위탁기관, 그리고 14기관의 자문위원이 참여하여 청소년 전문기관 종합적 네크워크가 형성되었다.
이 협약은 학교폭력, 가출, 성문제, 정신건강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여러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다중의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심리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지원위원을 위촉하여 위기사례에 대해 다방면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심리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지역의 청소년 보호기관이 총망라한 종합적 네크워크를 형성한 것은 처음이며, 이 협약이 청소년 지원사업의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평가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 자리에 오신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연계하여 종합적 노력을 기울인다면 청소년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러한 one-stop 연계망을 통해 자칫 비행이나 범죄에 빠질 수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긴급구조, 치료,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길 부탁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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