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주 2회씩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이나 위생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아파트, 단독주택지, 하수구, 소하천, 공한지 등취약지에 대해 주 2회 이상 분무 및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각 자치구의 보건소 지원방역단, 동 자율방역단, 민간위탁 방역업체를 총 동원해 감염병 발생을 매개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을 구제하는 한편 방역민원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모기 서식지와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제보를 접수받는다.
한편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 방제를 위해 ''정화조 방충망'' 900여개를 설치하였고, 모기성충뿐 아니라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해빙기 방역소독을 지난 3월과 4월에 실시한바 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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