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맛집 - 한우전문식당 ‘음메야’

모임에는 역시 한우! 한우전문식당 ‘음메야’

식물원·산책로·족구장이 한 곳에…행사·모임장소로 안성맞춤

지역내일 2012-05-10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모여 오붓하게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백운호수 정육점식당 음메야 만한 곳이 없을 것 같다. 2000평에 달하는 넓은 식사공간에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정경까지 한 눈에 담을 수 기 때문이다.
다양한 나무와 꽃이 함께 하는 식물원에서의 특별한 식사는 가족나들이 및 친구, 직장 등 단체모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야자나무와 열대나무, 꽃이 자라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에 나들이 나온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다.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꾸며진 실내공간은 한정식 집을 연상케 하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파라솔 형태의 테이블과 운치가 느껴지는 정자형 테이블까지 다양한 공간을 갖추었다. 식물원 유리창을 통해 내다뵈는 정원의 경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곳만의 매력.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없는 금강송이 자라고 있는 잔디정원은 주변 호수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뿐인가! 온가족이 좋아하는 단연 최고의 인기 음식으로 안성에서 직접 공수한 한우가 있다는 것이다. 뜻깊은 모임에 이만한 음식이 또 어디 있을까.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도는 최상급 한우는 남녀노수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가족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다. 직접 운영하는 농장이 바로 옆에 자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갓 수확해 씻어낸 각종 야채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철저한 검수과정을 거친 국내산 재료들로 밑반찬을 만들어 맛과 영양, 신선도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
이곳의 다양한 반찬 가운데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울릉도 진미로 꼽히는 명이나물과 시원함과 아삭함이 일품인 백김치를 꼽을 수 있다.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명이는 산마늘을 울릉도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흔히 맛볼 수 없는 귀한 음식에 속한다. 참숯 향이 베인 한우를 명이나물에 싸서 한 입 가져가면 고소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한 번 맛본 이들이라면 다시 찾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식 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며 다양한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고 족구장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벼운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문의 031-425-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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