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연휴양림 복합휴양지로 인기

지역내일 2012-04-09

전북도내 자연휴양림이 복합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3년 새 이용인구가 8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8개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2008년 23만명에서 지난해 42만명으로 늘었다.
전북도는 올해 67억5000만원을 들여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벌여 웰빙복합 휴양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미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에는 무궁화동산 ,수생식물 관찰원, 서바이벌 게임장과 에코어드벤처 시설들이 설치돼 지난해 17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올해는 장수 와룡자연휴양림에 ''말 타고 가는 산길''을 만드는 등 각 지연휴양림 특성에 맞는 새로운 시설들을 계속 보완해 새로운 휴양문화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변신을 거듭할 계획이다.
전북에는 완주 고산, 장수 와룡·방화동, 임실 세심, 무주 무주, 남원 남원·흥부골, 임실 성수산 등 8개의 자연휴양림이 운영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선각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을 목표로 개장을 서두르고 있으며 진안 운장산, 순창 회문산, 무주덕유산 3개소의 국립자연휴양림이 있다.
휴양림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는 매월 1일 인터넷을 통한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전북도청 홈페이지에도 각 휴양림 홈페이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링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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