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시험기간 공부 방법
시험은 교과 과정을 출제자가 문제화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출제자의 개성이나 특징이 반영된다. 이렇듯 선생님의 개성이나 특징이 어떤 식으로든 문제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아래의 방법에 따라 공부해보자.
1단계. 취약 부분 파악 및 리스트 작성
평소 때는 학교 진도대로 공부를 해 나갔다면 시험기간 동안에는 취약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공부해 나가도록 한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하도록 하고, 틀린 문제를 위주로 자신의 취약 부분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하자. 실제 내신시험이 진도 순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공부 방법은 실전 적응력을 높여줄 수 있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 집중력을 크게 올려줄 수 있다.
2단계. 개념 공부(기본서 활용) 및 비슷한 유형의 문제 풀이
1단계 과정을 통해 자신의 취약한 부분이 드러났다면 이제 그 부분에 집중해 공부하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 이때는 기본서를 활용해 핵심 개념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이해가 되었다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개념을 확실히 알았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문제로 풀어보지 않은 부분 중에서도 내신시험에 중요하게 출제될 만한 내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교과 선생님의 수업 필기와 프린트 등을 충실하게 반복 학습하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 시간차를 두어 반복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풀었을 때 다시 틀리지 않는다면 그때부터는 다른 취약 부분에 집중하자. 집중적인 공부에도 불구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선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강의를 통해 보완하도록 한다. 시험 기간이 한 주씩 지나갈수록 정복해 나가는 리스트가 늘어나며, 취약 부분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공부 부담도 줄어들게 되며, 성적 향상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자리 잡게 된다.
3단계. 시험 전 총정리가 가장 중요하다
위의 단계를 충실히 이행했다 하더라도 마지막 총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기가 힘들다. 따라서 공부한 내용을 총복습해 시험장에서 언제든지 기억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범위 전체를 훑어가며 ‘틀릴만한 문제’를 예측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끝까지 정복하지 못한 취약 리스트와 더불어 애매모호한 부분은 서술형 문제로 만들어 풀어보고, 교과서를 덮고 시험 범위 전체를 마인드맵 형태로 정리해 보는 것도 좋다. 핵심은 그동안 공부해 왔던 것을 전체적으로 훑으며 머릿속에 기억하는 것이다.
문의 (02)581-6669 임성수영어전문학원 임성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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