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중학교(교장 민병성)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남빛누리실에서 ‘행복한 교복나눔 릴레이’를 진행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남중학교의 교복나눔은 졸업생들이 후배를 위해 교복을 물려주고 나눔을 잇는 전통행사로 지난 3년간 실시돼 왔다. 그 전통을 이어 올해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것이다. 이 행사는 3월 한 달 간 졸업생들에게 기증받은 교복 중에서 상태가 양호한 것을 골라 새 교복 구입이 어려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우선 나눴다. 이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정한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하자고 미리 협의한 뒤에 실시한 것이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 전액은 심곡복지회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남중학교 민병성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는 학교 사랑과 후배 사랑을 간접적으로 알게 했고, 후배들에게는 선배들의 좋은 모습을 본받아 학교에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만들게 했다”며 “지역의 어렵고 힘든 가정과 학생들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을 준 마음이 따뜻해진 시간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 문화가 학생들에게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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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시작된 남중학교의 교복나눔은 졸업생들이 후배를 위해 교복을 물려주고 나눔을 잇는 전통행사로 지난 3년간 실시돼 왔다. 그 전통을 이어 올해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것이다. 이 행사는 3월 한 달 간 졸업생들에게 기증받은 교복 중에서 상태가 양호한 것을 골라 새 교복 구입이 어려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우선 나눴다. 이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정한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하자고 미리 협의한 뒤에 실시한 것이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 전액은 심곡복지회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남중학교 민병성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는 학교 사랑과 후배 사랑을 간접적으로 알게 했고, 후배들에게는 선배들의 좋은 모습을 본받아 학교에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만들게 했다”며 “지역의 어렵고 힘든 가정과 학생들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을 준 마음이 따뜻해진 시간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 문화가 학생들에게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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