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니크로스가 제안하는 봄 남성정장 트렌드
맞춤정장으로 올 봄 패션리더가 되자!
''유니크로스''남성정장 전문매장…100% 국내 원단에 가격 거품은 제로
꽃샘추위가 시샘을 부리긴 하지만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이 다가올 봄을 예고하고 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이 사람들의 옷차림이다. 무겁고 칙칙해 보이는 어두운 컬러 대신 화사한 느낌을 주는 밝은 컬러의 옷차림이 거리를 수놓는다.
깔끔하면서도 맵시 있는 옷차림은 사람을 단연 돋보이게 한다. 특히 옷차림 변화의 폭이 제한적인 남성의 경우는 더 그렇다. 모델들처럼 큰 키에 날씬한 몸을 가지고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들처럼 선택받은 체형이 아닌 이상 옷을 입을 때마다 여간 고민이 아니다. 보편적인 옷차림인 정장은 단점을 최대한 커버하면서 남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맞춤정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맞춤정장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거나 최신 유행 트렌드의 반영여부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안양여고 맞은편에 위치한 (주)유니크로스라면 안심. 오랜 세월 국내 유명 브랜드사의 정장을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최신 트렌드를 주도할 핫 아이템은 물론 백화점 정장 1벌 가격에 2벌의 정장을 구입할 수 있는 거품 쫙 뺀 가격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유니크로스가 제안하는 봄 남성정장 트렌드
올 봄 남성정장은 격식을 갖춘 딱딱한 정장보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정장이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크로스 정진균 본부장은 "패션은 시대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팍팍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격식을 갖춘 딱딱한 정장보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느낌의 남성정장이 올 봄 트렌드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벌의 정장으로 여러 벌의 옷을 입은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는 재킷에 다양한 스타일의 바지를 코디한 실용성이 강조된 남성정장이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컬러 면에서는 푸른색의 강세가 예상된다. 기본적인 아이템인 감색정장에서부터 젊고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밝은 스카이 블루까지 다양하게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그레이 색상 역시 올 봄 유행색으로 꼽히고 있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체크패턴 역시 뜨는 핫 아이템이다.
30대 남성정장은 깔끔한 디자인과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한 핏이 여전히 강세다. 때문에 자신의 체형을 고려해 단점은 감추고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는 정장 선택이 필요하다. 정 본부장은 "사람마다 신체적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사이즈에 똑같은 디자인이라도 느낌이 같을 수는 없다"며 "자신의 단점은 감추고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것이 맞춤정장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40∼50대 중년남성들은 화사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클래식한 정장이라면 올 봄 패션리더가 될 수 있다. 또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더블 브레스티드 스타일도 주목할 만하다. 더블 브레스티드 스타일은 투 버튼의 싱글타입보다 격식을 갖춘 느낌을 줄 수 있어 중년남성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최상의 품질 거품 뺀 가격으로 고객만족 이끌어
남성정장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을 이끌어 온 유니크로스는 199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유명 브랜드사들과 잇따른 OEM 협약을 맺고 옷을 만들어 납품하면서 기술력은 물론 탄탄한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 또 제일모직 원단사와 특약을 맺는 등 500여 종에 달하는 최고급 원단을 사용, 품질 면에서도 단연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5년 전부터 공장 건물 1층에 직영매장을 열어 시중가의 1/3에 해당하는 거품 뺀 가격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이 철 사장은 "직영공장에서 옷을 만들기 때문에 보유한 사이즈만도 15종에 달하고, 자신만의 옷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맞춤옷 코너를 운영,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물류비용과 유통 수수료 절감 등 직영공장 운영으로 인한 부대비용의 절약으로 거품 뺀 가격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직영공장에는 30년 경력의 기술자가 약 100여 명에 달하고 이들이 하루에 만들어 내는 옷이 400여 벌이 달한다. 18년이란 세월 동안 200만 벌 이상의 옷을 생산해온 기술력은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유니크로스만의 자랑인 셈. 이러한 노하우와 기술력은 최상의 품질로 이어져 멀리 외지에서도 찾는 단골고객을 만들었다. 또 안양시에서 선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표창에 이어 경인일보가 실시한 히트상품 의류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이러한 고객과 외부기관의 평가는 18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유니크로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 진심이 묻어나는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임에 틀림없다.
문의 031-444-8753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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