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작물 수확의 즐거움과 자연과 친해지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텃밭상자를 무료로 보급한다. 구는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개의 텃밭상자를 준비했다. 상추, 고추, 치커리 등 모종과 함께 신청학교에 20개씩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텃밭상자는 가로 60㎝×세로 40㎝ 크기로, 마사토(굵은 모래)를 깔고 비료를 넣어 모종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특별주문 제작했다.
6월 경에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텃밭관리 요령과 작물별 재배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1년 동안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구청 경제진흥과(749-4524)로 하면 된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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