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가 ‘과천시립교향악단(이하 과천시향)’으로 승격됐다.
시는 지난 달 6일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 설치를 골자로 한 ‘과천시립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승격으로 과천시향은 5개의 금관악기와 15개의 현악기 등 총 20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활동영역을 넓히고 청중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악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절반이 학생인데다 나머지 절반도 30살이 되면 그만둬야 하는 것은 물론 ‘아카데미’라는 이름 때문에 뛰어난 연주역량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전당 대관이나 국내외 교향악축제 등에 참가할 수 없는 등 불이익이 있었다”며 이번 승격으로 이러한 여건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출범하는 과천시향은 지난 2001년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창단한 이래 2008년 시립아카데미(상임지휘자 김경희)로 재창단하여 2010년 세계어린이합창제 개·폐막식 연주를 비롯해 정기연주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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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달 6일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 설치를 골자로 한 ‘과천시립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승격으로 과천시향은 5개의 금관악기와 15개의 현악기 등 총 20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활동영역을 넓히고 청중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악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절반이 학생인데다 나머지 절반도 30살이 되면 그만둬야 하는 것은 물론 ‘아카데미’라는 이름 때문에 뛰어난 연주역량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전당 대관이나 국내외 교향악축제 등에 참가할 수 없는 등 불이익이 있었다”며 이번 승격으로 이러한 여건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출범하는 과천시향은 지난 2001년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창단한 이래 2008년 시립아카데미(상임지휘자 김경희)로 재창단하여 2010년 세계어린이합창제 개·폐막식 연주를 비롯해 정기연주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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