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무상교육 정책이 실시되면서 지역의 유아 대상 영어 학원 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오랜 노하우와 확고한 교육방침으로 유아 영어 교육 열기를 꾸준히 이어가는 곳이 있다. 구미 원더랜드가 바로 그곳. 구미 원더랜드가 지난 3월 28일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머니 교실을 열었다. 이번 어머니교실에는 8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 유아영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우수한 강사진·탄탄한 수업내용 자랑
11년 전 문을 연 구미 원더랜드는 잘 알려진 대로 유아 영어 전문 교육기관. 오랜 노하우로 영어, 수학, 언어,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 연계학습을 강화해 지역 영어 관련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는 등 구미 영어 교육 부문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영어교육과 유아교육을 병행하는 프로젝트수업이 특징인 구미 원더랜드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반 10명 내외의 소수 정예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치원교사와 어린이 영어회화 전문의 내·외국인강사, 특별활동을 담당하는 외부강사로 구성된 강사진은 구미 원더랜의 강점.
이곳은 영어를 수학·과학 등에 접목시키는 마인드맵수업을 하기 때문에 강사의 전문지식 습득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강사들은 매주 스터디를 통해 수업능력향상을 위해 매진 중. 원어민강사들의 처우 또한 최상의 조건을 제시해 우수한 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이 때문에 이곳의 강사들은 거의 2~8년 이상 근무한 경우가 많고 그만큼 교육의 질도 높은 편이다.
어머니교실, 유아영어교육 체험하는 시간 돼
오전 10시쯤 시작해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어머니 교실 수업. 강사들은 마인드맵을 이용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시키며 이를 학습으로 연계하는 수업을 시연했다. 어머니들은 자신이 원생이 된 듯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참여했다. 이날 어머니 수업에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대부분 이 수업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
원더랜드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는 우미린(옥계동)씨는 “교육비도 타 학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교사의 능력이나 교재도 탁월하다”며 “어머니수업을 들어보니 아이가 받는 교육에 대한 만족감이 든다. 아이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미 원더랜드 김영 원장은 “어느 교육이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영어는 어머니의 조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머니교실수업은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한다.
이어 김 원장은 “영어교육을 위해 어떻게 수업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낼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 조급하게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꾸준하게 책읽어주기와 CD틀어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아버지의 참여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김영 원장이 제안하는 유아영어교육 포인트
1.조기영어교육은 멀리 보고 반드시 유아교육의 기반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2.유아영어교육의 승패는 내국인, 외국인강사의 질에 달려있다.
3.유아영어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일관된 교육과정체계 속에서 이루어져야한다.
4.유아영어교육의 효과는 소수정원과 수준별 수업이 매우중요하다.
구미 원더랜드 054)473-0584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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