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컨택센터가 부산 품에 안긴다. 부산광역시와 르노삼성차는 지난 13일 `르노삼성차 컨택센터 부산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이로인해 르노삼성차는 올해 안으로 서울 송파구의 엔젤센터를 부산으로 옮겨온다. 엔젤센터는 100여석 규모로 부산에 새 일자리 100개가 늘어나는 것이다.
부산시는 대표적인 무공해산업이면서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컨택센터 유치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만 라이나생명, LIG손해보험 등 대규모 컨택센터 유치로 일자리 1천300개를 늘렸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컨택센터를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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