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센터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세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체험관(구 중동문화원)’을 운영한다. 2007년 개관한 ‘다문화체험관’은 서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서아시아 관련 전시관이다. 사우디아리비아, 오만, 예맨 등 각 국의 공예품과 특산물이 전시되어 있고 실제 낙타의 털로 제작한 실물 크기의 낙타는 광범위한 사막지대로 이루어진 서아시아의 지형적인 특징을 상징한다. 또한 아랍어와 꽃 문양에 기초한 기하학적 문양의 대형 거실은 아랍인들의 독특한 장식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다문화체험관’은 월~금요일 10시부터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은 사전예약에 한해 개방한다. 10인 이상 단체방문일 경우 홈페이지(www. icice.or.kr)에서 예약을 하거나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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