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창의 사고력 영어 ‘쑥쑥 리더스 영어도서관’
영어 종합훈련은 영어 독서로부터다
주제 풍부한 원서 체계적으로 읽기 훈련 필요 … 재미있는 스토리북 부터 시작해야
영어는 영역별로 분류할 때 크게 4개의 파트(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다. 여기에 2개의 파트(Vocabulary, Grammar)가 뒤따른다. 리딩은 6개 영역 중 한 부분에 불과하지만 모두를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왜 리딩이 인체로 비유하면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일까.
< 읽기가 가진 영어능력의 촉매역할
꾸준한 리딩훈련 6가지 영역을 통합적으로 골고루 발전시키는 촉매역할을 한다. 그렇다고 읽기의 텍스트를 반드시 독해책을 선택하라는 뜻은 아니다. 특히 영미권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내용이 풍부하고 재미있는 원서 스토리북을 읽는다
초, 중등시절 풍부한 원서를 체계적으로 읽으면 듣기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한국에 수입된 원서들 대부분은 오디오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오디오를 통해 듣고 읽으면 듣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온다.
원어민의 음성을 꾸준히 듣는 가운데 발음도 좋아지기 때문에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한 듣고서 읽으면 책을 읽는 가운데 감정이입이 일어나 작가처럼 느끼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도 향상된다. 원서를 읽다 보면 책 내용의 50% 이상이 구어체인 대화형식의 구성이다. 따라서 여러 권의 책을 시리즈 별로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수많은 관용적인 표현을 반복적으로 만난다.
< 글을 읽었을 때 뒤따르는 이해능력
글을 읽으면 그에 따른 이해능력도 발전한다. 처음 리딩할 때는 이해속도가 늦어 천천히 읽지만 자꾸 읽다 보면 탄력이 붙는다. 즉 이해 속도가 빨라지고 많은 양을 빠른 시간에 읽고 이해하는 속독실력을 갖추게 된다.
읽기는 좋은 문장을 많이 접하게 되어 쓰기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꾸준히 리딩을 해온 아이들은 수많은 이야기에 녹아 있는 생생한 문장표현들에 자연스럽다. 또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어휘구사력의 폭이 넓어지면 새로운 어휘에 대한 유추능력이 생겨 많은 어휘를 저절로 습득하게 된다. 어떤 문장에서 어떤 용도로 단어가 사용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맹목적으로 외운 단어는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
또한 말하기나 쓰기를 할 때 상황에 맞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원서 리딩을 읽게 되면 이야기와 문장을 통해 만났던 어휘가 자신도 모르게 내재화되어 필요할 때 알맞은 어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하루 2시간 씩 읽고 2년 투자하면 영어실력은
요즈음은 옛날 영어시험처럼 문법을 위한 문제나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 그 대신 어법상 올바른 표현을 묻거나 문맥상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문장구조를 묻기 때문에 영어책을 많이 읽을수록 유리하다.
꾸준한 영어독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등 영어의 6개 영역을 준비하는 종합훈련이다. 하루 2시간씩 1~2년만 영어독서에 투자해보자. 영어독서만 해왔던 아이가 오히려 모든 영역에서 월등히 앞서 있음에 놀랄 것이다.
영어독서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하여 자기수준에 맞는 이야기책을 통째로 즐기면서 읽고, 느끼고, 차곡차곡 다져가면서 읽기 때문에 학습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습득한다.
영어독서는 단순 리딩이 아니다. 종합적으로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훈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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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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