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교실, 전시, 민속행사 등 시민 소통공간으로 변모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이 올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
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린이 동반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성인대상
교양교실과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그리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
는 세시풍속 행사, 민속체험마당 프로그램 등이다.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민속공예교실’(3~4월,
9~11월), ‘우리나무 바로알기’(5,9,10월), 민속생태마을 탐방(5,10월)과
여름방학기간에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산책’(7월)으로
구성된다. 일반 시민 대상으론 ‘호남의 절의 인물’을 주제로 3월부터
진행된다. 3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7주간 운
영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현재 접수를 받는다.
또한, 어린이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매주 토요일 실시되는 ‘행복한 토요문화교실’은 ‘민속공예교실’과
‘우리나무 바로알기’, ‘민속생태마을탐방’ 등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는 토요문화교실은 민속문화를 재미있게 배우
는 동시에 친근감을 유발하는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어 어린이들
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한 관계자는 “올해 가
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수요자중심의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
이며,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교육․체험행사들이 시민들이 민속문화를 생
활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있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소윤리포터 kool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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