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관장 백옥경)이 4월 1일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청소년에게 과학기술의 꿈과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과학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구미과학관은 지난 1년 동안 전국에서 약 6만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할만큼 전국적 규모의 과학체험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구미과학관은 국내 수준급 3D 천체투영관과 4D영상관을 갖추고 있으며,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천문우주영상 및 생태환경관련 영상을 상영,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는 과학체험관은 탐구학습지를 비치하여 과학심화활동을 돕고 있으며 매달 색다른 내용의 과학체험교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구미과학관은 매달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하고, 과학중점고교인 구미고와 MOU를 체결, 공교육의 과학교육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구미과학관은 오는 4월 1일 첫돌을 맞아 과학연극공연과 ''박물관의 밤’이라는 4D영상물을 상영할 예정. 또 21일에는 과학의 날을 맞아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와 모형로켓 제작 및 발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초과학연구원, 지질연구원 등과 같은 정부출연연구원과의 교육프로그램 협력으로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 흥미유발과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심화된 내용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054-480-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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