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오는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내 틈새 일자리를 찾아내기 위해 업소를 직접 방문해 구인직종과 인원, 근무조건 등 구인 계획을 파악해 구직자와 연결하는 일을 맡게 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는 가정상황과 근로능력 등을 파악해 가장 알맞은 업체를 소개한다. 또한 구직자들의 편리를 위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원스톱 취업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구직자가 어려워하는 면접에 동행하는 등의 도움으로 취업을 돕겠다는 취지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남동구 출장소와 구월1동, 구월2동, 간석3동, 간석4동, 만수3동, 논현1동 등 6개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지난달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에 참여할 상담원을 뽑았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과 함께 일자리센터 등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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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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