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배는 공부 방법을 교육한다

- 1년 과정, 예·복습, 학교수업성공, 지식축적관리 위주

지역내일 2012-04-06

 


실천하는 아이로...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방과 후 학원에서 다양한 수업을 수강한다. 그러나 많은 학원을 다니고, 열심히 발품을 팔아 입소문이 좋은 학원을 찾아도 아이들의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는다. 학교와 학원에서 얻은 지식을 아이들 스스로 몫으로 익히는 시간이 부족함을 알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유를 알았다고 행복한 ‘유레카!’를 외칠 수 없다. 문제는 학습을 즐거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은 학습 동기 부여의 문제점을 발견한 후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즉, 왜 자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미래에 자신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목적이 불분명한 아이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우선한다. 거창하고 먼 미래가 아닌 당장 오늘의 작은 생활습관부터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아이들은 ‘내가 해냈어’라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다.
 
공부 방법을 습관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인지교육보다 행동교육의 변화가 더 큰 성과를 낸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한 30만 명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주인공은 학습을 결정하는 네 가지 핵심 습관을 발견했다. 피드백 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적관리 습관이다.
스스로 목표설정, 전략 짜기, 시간배정 후 실행을 거쳐 시행착오를 찾아내는 피드백 과정은 점점 계획의 오류를 줄여나감으로 자신의 실행 능력을 파악 할 수 있게 한다. 처음에는 시간소모가 많지만, 플래너 작성만으로 자기성찰 능력이 키워진다. 그래서 계획이 가능한 초등 4년부터 고등학생까지가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 번 교육한다.
짧은 시간 투자로 높은 학습효과를 보는 예습 방법인 질문 준비는 수업 집중력을 상승시킨다. 더불어 장기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복습의 다양한 방법을 마련, 아이들에게 소개한다. 개인적 성향에 따라 맞는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노트필기법도 학습 효과를 높이는 주된 방법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노트정리 요령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실력 점검과 동시에 학습의 재미를 느낀다.
벼락치기에서 우리아이 구해내기 


시험 3주 전 플래닝
많은 아이들이 시험 1주 전부터 시험 준비를 하거나 바로 하루 전에 공부를 한다. 계획을 세우기는커녕 몰아치기로 공부를 하니 좋은 성과를 거둘 리 만무하다. 여유롭게 공부하며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시험 3주전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① 시험 3주전 - 국, 영, 수 주요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
시험 3주전에는 목표와 전략을 세운 후 시험 범위 내 주요과목의 개념과 원리를 공부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것보다 교과서와 자습서, 필기노트를 활용해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지도한다. 이때, 빠진 프린트물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있다면 친구들의 것을 빌려 복사해두도록 한다.
② 시험 2주전 - 문제풀이를 통한 반복과 그 외 과목 공부
주요 과목에 대해 개념과 원리를 이해했다면 문제풀이를 시작하면 된다. 이때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기보다 단 한 권의 문제집을 풀더라도 시험을 친다는 마음가짐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틀린 문제는 꼼꼼히 확인해보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공부하도록 지도한다.
더불어 국, 영, 수 외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시험 3주 전에 주요과목을 공부했던 것처럼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도록 지도한다.
③ 시험 1주전 - 총정리와 실전준비
시험 1주전은 총정리 기간이다. 교과서와 참고서, 프린트, 필기한 공책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정리해야 한다. 이때 아이가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스스로 강의해보도록 하거나 시험 예상 문제를 만들어보도록 지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충할 수 있다.


시험 3주전 플래닝을 하면 체계적으로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험에 대한 아이의 마음가짐과 공부의 동기를 점진적으로 바꿔줄 수 있다. 엄마는 일주일에 한 번씩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있는지 아이와 함께 피드백 타임을 가져야 한다. 이때 ‘했나 안 했나’ 실행여부를 따지기보다 아이가 노력한 점에 대해 칭찬해주고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멘토
어떤 교육도 마음을 나누는 선생님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풍암동 주인공 김보연 센터장은 아이들의 멘토가 되고 싶다. 부모에게는 하지 않는 말을 친한 친구처럼 서슴없이 해주길 바란다. 이러다 보니 아이들이 너도나도 고민을 털어 놓는다. 경쟁 속에서 스트레스 받는 이들에게 나오는 고민 중 하나는 부모가 자신들에게 믿음을 보내주길 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부모교육에도 적극적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성향판단을 위한 진단은 물론, 인터넷으로 부모교실도 운영하며, 인성교육, 공부습관, 교육법등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공부습관트레이닝 풍암센터 062-671-7109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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