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2013년 10월 부산 이전
이달 신사옥 설계발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부산사옥 부지매매 계약 체결로 7년을 끌어온 영진위 부산이전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영진위는 당장 이번 주 안으로 신사옥 설계를 발주한다. 24억원을 들여 올 연말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가 나오면 바로 공사에 들어간다. 올 연말쯤이나 내년 초 첫 삽을 떠서, 201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영진위는 신사옥 준공 이전이라도 내년 중에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홍릉사옥을 내년 10월까지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내년 10월 이후에는 기구와 인력이 부산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신사옥이 준공될 때까지는 센텀지구에 임시 사옥을 빌려 입주한다.
영진위 부산 신사옥에는 2015년부터 입주를 시작, 2015년 3월에는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진위 부산시대를 열게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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