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치동물원은 봄을 맞아 겨우내 움츠렸던 동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동물원 단장에 한창이다. 이번 작업은 기존에 동물사 운동장에 깔아 놓은 모래를 새로운 모래와 풋자갈로 교체하고 동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20여개의 동물사에 대해서는 동물사 내실과 관람 유리창 물 세척. 소독실시, 난방시설 점검, 주변 냄새 제거를 위해 탈취제 살포, 야생동물의 봄철 영양보충등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우치동물원은 봄철 발생하기 쉬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주 2회이상 동물원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소윤 리포터 kool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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