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난 1월 31일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복지관은 논현동 581-4번지에 연면적 3,695㎡ 규모로 새로 신축됐다. 복지관 1층에는 언어, 미술, 놀이,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동발달센터와 청소년 공부방, 자원봉사자실, 어린이 도서관이 배치됐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세미나실, 상담실, 회의실, 치매주간보호센터,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이 마련됐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남촌도림동, 논현동, 고잔동 일대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지역은 1천3백여 명의 북한이탈주민과 2천1백여 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는 곳으로 복지관에서는 이들을 위한 특색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인해 남동구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곳의 복지관을 운영하게 됐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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