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은 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012년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무소르크스키와 프로코프에프의 음악들로 러시아 특유의 감성에 흠뻑 젖게 한다. 시작은 무소르그스키의 ''호반시치나 전주곡.’ 이 곡은 작곡가의 죽음으로 미완성인 채 남겨진 작품이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다른 작곡가들, 특히 림스키 코르사코프나 쇼스타코비치 등이 완성한 판본으로 연주되고 있다. 또한 그가 친구 하르트만의 유작들로 이루어진 추모전람회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은 애잔한 여운을 던져준다. 프로코피에프의 작품으로는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교향적 협주곡 마단조, 작품 125’가 연주될 예정이다.
일시 3월13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관람료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
문의 031-228-281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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