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 정보

봄꽃, 설렘 가득한 그 곳에 가고 싶다

매화축제, 벚꽃축제, 진달래 축제 마라톤처럼 이어져

지역내일 2012-03-12

어느새 바람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봄꽃의 전령사 매화를 시작으로, 산수유, 벚꽃 등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 봄빛 가득한 행복한 나들이를 준비해 보자. 경남지역의 다양한 봄맞이 축제 정보를 모아봤다.



◇ 봄 향기의 전령사 매화, 산수유, 유채…


봄의 향기를 전해줄 꽃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전남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는 오는 17∼25일까지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섬진강 물길을 따라 개최된다. 축제기간 매화산책로 미션게임, 사진촬영대회, 매화꽃길음악회, 매화향토음식 전시 등이 펼쳐진다.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오는 23~25일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 해남군 보해 매실농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보해 매실농원은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ha에 달한다. 가족 노래자랑대회, 록 페스티벌, 난타공연, 봄나물 캐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3월 말경 양산 원동에서도 매화축제가 열린다. 양산 통도사 서운암에서 4월 중순 경 들꽃 축제가 열린다. 자생하는 토종 들꽃 100여종이 서운암 주변 20만㎡를 뒤덮어 장관을 이룬다.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제14회 제주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에 참가해 보는 건 어떨까.  오는 30일부터 4월1일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봄의 향기를 전해줄 꽃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전남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는 오는 17∼25일까지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섬진강 물길을 따라 개최된다. 축제기간 매화산책로 미션게임, 사진촬영대회, 매화꽃길음악회, 매화향토음식 전시 등이 펼쳐진다.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오는 23~25일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 해남군 보해 매실농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보해 매실농원은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ha에 달한다. 가족 노래자랑대회, 록 페스티벌, 난타공연, 봄나물 캐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3월 말경 양산 원동에서도 매화축제가 열린다. 양산 통도사 서운암에서 4월 중순 경 들꽃 축제가 열린다. 자생하는 토종 들꽃 100여종이 서운암 주변 20만㎡를 뒤덮어 장관을 이룬다.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제14회 제주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에 참가해 보는 건 어떨까.  오는 30일부터 4월1일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 고성공룡엑스포 3월30일부터 7개월간 장정 돌입


세계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의 하나인 고성에서 3년마다 열리는 ‘012 경남 고성공룡 세계엑스포’는 이번달 30일부터 6월10일까지 무려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 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공룡엑스포는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 군립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남 고성의 당항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대첩지 중 하나다.
주제관을 비롯해 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관&공룡테마 과학관, 공룡콘텐츠 산업관 등 모두 8개의 전시관이 당항포 행사장에 설치된다. 국내 최대 규모(180석)인 360도 5D 입체 영상관도 설치돼 백악기 공룡의 생활상을 담은 10분짜리 영상물을 상영한다. 중국 기술팀이 제작한 대형 공룡유등 50여점이 행사장에 전시돼 토·일요일 야간에 불을 밝힌다. 동춘서커스 공연도 마련된다. 챌린지고성공룡로봇대회, 국제공룡학술심포지엄, 국제빗물협회(IWA) 빗물관리국제콘퍼런스 등 여러 부대행사가 열린다.



◇ 4월 초, 진해 하동 곳곳에서 만개


국내 최대의 벚꽃축제인 창원 진해군항제(4월1일~10일)는 우리나라 대표적 꽃축제다.
창원시는 진해구 중원로타리 일원에서 펼쳐질 올 군항제 성공을 위해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특히 여좌천의 로망스 거리, 경화역과 장복산의 벚꽃 터널 등은 장관을 이룬다.
남도의 봄축제 백미는 단연 섬진강변 10리 벚꽃길에서 펼쳐지는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 벚꽃 축제’다. 올해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4월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국내 최대의 벚꽃축제인 창원 진해군항제(4월1일~10일)는 우리나라 대표적 꽃축제다.창원시는 진해구 중원로타리 일원에서 펼쳐질 올 군항제 성공을 위해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특히 여좌천의 로망스 거리, 경화역과 장복산의 벚꽃 터널 등은 장관을 이룬다.남도의 봄축제 백미는 단연 섬진강변 10리 벚꽃길에서 펼쳐지는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 벚꽃 축제’다. 올해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4월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 4월 중순 진달래 축제 이어져
매년 4월 중순경에는 경남 지역 곳곳에서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 북면 천주산 진달래축제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산신제, 개회식·축사, 공연 및 시민노래자랑, 시상식·경품권 추첨, 폐회로 이어지며 부대 행사로 백일장, 사생대회, 특산물 시식 이벤트 등이 열린다. 또한 인근에 유명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마산 앞바다가 가까워 맑은 날이면 조망이 뛰어나다.
거제 대금산은 해발 437.5m로 산세가 순해 1시간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가족들의 봄나들이 코스로 적당하다.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거제도 대금산 정상 부근 10만㎡ 달하는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아련히 보이고 부산, 마산, 진해가 눈 아래 펼쳐진다. 거가대교도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무학산 진달래 축제도 유명하다. 학이 춤추듯 비상하는 자세와 흡사하다하여 불리워진 무학산은 학의 머리에 해당되는 암봉미와 학봉에 벌겋게 물감을 쏟아 부은 듯한 진달래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 축제도 매월 4월 중순 경 열린다. 진례산성은 유서 깊은 옛 가야의 성지로 넓게 진달래 군락을 이루어 만개시인 4월이면 성 주위를 온통 붉게 물들여 황홀한 광경을 연출한다.



◇ 꽃보다 ‘음식’…대게, 주꾸미 축제 풍성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줄 맛 축제도 시작된다. 경북 영덕대게축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영덕군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갓 바다에서 건져 올린 대게요리는 물론 대게낚시, 깜짝경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동백꽃을 구경하며 봄철 별미인 주꾸미도 맛볼 수 있는 충남 서천군 마량리 동백꽃·주꾸미축제는 오는 24일부터 4월6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줄 맛 축제도 시작된다. 경북 영덕대게축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영덕군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갓 바다에서 건져 올린 대게요리는 물론 대게낚시, 깜짝경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동백꽃을 구경하며 봄철 별미인 주꾸미도 맛볼 수 있는 충남 서천군 마량리 동백꽃·주꾸미축제는 오는 24일부터 4월6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