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

새 학년 영어내신관리 서술형 정복이 답이다

구조적인 문법+영작 실력 꾸준히 익혀야

지역내일 2012-03-06 (수정 2012-03-06 오후 11:43:16)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방학동안 열심히 준비한 자녀의 학교 영어내신. 올해부터 학교 내신방향은 좀 더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학교 영어 내신이 중·고등학교를 불문하고 기존 단답형 중심에서 장문형태의 서술형 중심으로 전면 전환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어려워진 영어내신을 관리할까. 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를 통해 들어보았다.




< 출제 방향 예상 못하고 난이도 못 잡는 서술형 문제들
지난 2010년 처음 도입한 서술형 문제는 올해부터 인천 전 학교에서 출제된다. 서술형 문제 도입으로 문제를 출제해야 하는 학교는 물론 학생들마저도 아직 정확한 방향성을 못 잡고 있는 게 현 실정이다.
지난 모 고교 학교 영어 문제를 살펴보면 50문항 중, 44문제는 교과서와 부교재 단어 책 예문과 수능 모의고사 변형 문제였다. 그 나머지는 짧은 단문 영작에서 40자 정도의 에세이 쓰기까지 출제되었다.
당시 대부분의 학생들은 44문제 객관식을 풀고 나니 8분 정도 남았었다. 그렇다면 서술형 6문제를 쓰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것이다. 또한 서술형 문제 역시 단답형 문제가 아닌 주제에 대한 약 40자 작문이었다.
중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시내 중학교들은 서술형 문제에 반드시 문법적 정확성을 전제로 한 조건들을 필히 포함시킨 문제를 출제했다. 여기에 장문쓰기가 일부 포함이 되어 있음은 물론이었다.
정선생영어특과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교재 외 지문과 응용문제는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로서는 도저히 맞힐 수 없는 문제 일색이다. 또한 앞으로 출제될 NEAT 말하기와 쓰기문제도 역시 유창성보다는 상황 적절성과 문장 정확성 위주의 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학교 서술형과 니트 쓰기 말하기 뭘 준비해야 하나
학교 서술형 문제와 NEAT 쓰기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초점은 문장과 문법의 정확성이다. 기존의 문법 문제는 출제자가 써놓은 문장에 밑줄을 그어놓고 학생들에게 ‘틀린 부분을 찾으시오’ 식이었다.
하지면 향후 문제들은 학생 스스로 직접 문법에 맞는 정확한 문장을 완성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최근 바뀌는 영어 패러다임이이다. 즉 학생들은 기존 문법보다 더 고차원적인 활용 문법, 정확한 문법 이라는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정 원장은 “실용 영어와 서술형 영어의 이면에는 바로 문법이라는 베이스가 깔려있다. 문법 실력과 영어의 기본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이제 학교 영어 시험도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3주 동안 내신 준비를 열심히 해도 90~ 100점아 나오는 시대는 끝이 난 것이다. 교과서와 부교재만 달달 암기하면 고득점인 시대는 가고 말았다. 수능 변형 지문이나 외부지문에서 발췌하거나 교과 외 부교재에서 다수 출제되는 고교 내신 정복도 마찬가지이다.




< 영어 내공 쌓기 어떻게
영어의 기본 내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학교 영어 내신 시험도 이젠 넘어야 할 또 다른 커다란 산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중학생이 되면 본격적으로 문법 공부를 시킨다. 또한 문법은 문제를 잘 풀기 위한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졌기 때문에 학생들은 더욱더 문법을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특히 서술형 문제와 NEAT 쓰기 말하기 정복은 실용영어 이전에 구조적 문법과 세세문법의 적절한 연계 정복부터 시작한다.
정 원장은 “문법은 문장을 만들어가는 틀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문과 떨어져 생각 할 수 없다. 외국인과 달리 한국 학생들은 영어 환경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법의 구조적인 부분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문법적 원리를 이용해서 영어 작문을 하면 이 문법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왜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과정을 통한다면 학생들은 문법 따로, 영작 따로 같은 식의 생각을 버리게 될 것이다.
정확한 영문법이 정리 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정확한 글쓰기 실력이야 말로 서술형 문제를 잡고 영어 내신 고득점과 NEAT정복의 지름길로 이어진다. 구조적인 문법과 세세 문법의 체계적인 정리는 그래서 더 필요하다.
(032-815-485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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