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셜커머스에서 목동 맛집으로 떠오르는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 라온새’. 남부법원 맞은편 골목에 있어 약간 위치가 애매하지만 인근의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넘어 멀리서도 단솔 손님이 많이 찾는다.
“윈도우 페인팅으로 멋을 낸 분위기가 주변 식당가와 왠지 어울리지 않는 듯 느껴지지만 간판의 이름도 독특하고 무엇보다 쇼셜커머스에서 인기가 있어 가 보게 되었다”는 신정동의 김정인 독자, “테이블을 따닥따닥 붙어 있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움직이기가 불편한데 넓게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해 한 끼 식사로는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한다.
라온새는 이름부터 참 독특하다. 순우리말을 붙여서 만든 이름이라는데 ‘라온’은 ‘한결같다’, ‘온새’는 ‘즐겁다’는 뜻으로 언제나 즐겁고 한결같은 맛을 선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창문부터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라온새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나무로 장식된 가게 분위기가 눈에 독특하다. 창가 옆에는 와인병으로 장식을 해놓았고 조명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아 음식의 맛을 눈으로도 느낄 수 있는 듯하다.
피자나 파스타 모두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나오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매장 도착하기 10분 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하면 도착해서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때때로 사람이 몰릴 수 있는데 시간을 잘 선택하면 한가롭게 즐길 수 있다.
피자나 식사를 주문하면 마늘빵과 샐러드가 서비스로 나온다. 드레싱은 총 4가지. 새콤한 발사믹드레싱, 상큼한 키위 드레싱, 달콤한 허니머스타드, 고소한 아일랜드드레싱이 있다.
파스타는 오일파스타, 크림파스타, 토마토파스타 등 3가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다. 피자는 고소한 맛이 느껴질 정도로 도우가 얇아 먹기에 좋은 것이 특징.
런치타임에는 파스타 마늘빵 샐러드가 7900원에 수타피자는 포장 시 2판에 15,900원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음료는 천원이지만 한 잔이 아닌 웰치스 크기의 캔과 얼음이 가득담긴 컵이 함께 나온다. 단, 커피를 주문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원두커피가 아닌 인스턴트를 한 잔 2000원에 판매한다.
메 뉴 : 오일파스타(라온새파스타/커리오일파스타/알리오올리오/봉골레) 9900원, 크림파스타(엔젤파스타/까르보나라) 9900원, 토마토파스타(고추장파스타/씨푸드파스타) 9900원, 라이스(버터김치라이스/씨푸드라이스) 9,900원, 불고기피자/씨푸드피자 11,900원, 마가레타피자/살라미피자 10,900원
위 치 : 양천구 신정4동 1009-3 1층(남부법원 맞은편 골목)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휴 일 : 매주 일요일
주 차 : 알아서 주차
문 의 : 2606-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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