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인 음악학원

“클래식 음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예체인’입니다”

전문 강사의 맞춤 지도로 입시반과 취미반 이끌어

지역내일 2012-03-05

 얼마 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에서 평균 연령은 70세이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만큼은 젊은 세대 못지않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합창 도전기를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처럼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치고자 하거나 혹은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클래식 음악으로 다스리고 싶다면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예체인 음악학원’을 권하고 싶다. 이곳은 예원, 예고나 음대 입학을 위한 입시반과 함께 성인 취미반을 전문적으로 이끌고 있는 음악학원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맞춤 지도

예체인 음악학원(이하 예체인)은 예원, 예중을 목표로 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소수 정예의 영재반과 예고, 대입, 국내 대학원 및 해외 유학 준비를 위한 입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과목은 성악, 피아노, 작곡, 바이올린, 플루트이며 학생의 실력과 목표,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의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강사진은 해외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전•현직 대학 강사 출신으로 10년 이상 입시를 지도해온 전문가들이다.
 
보통 영재반은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의 연습을 힘들어 한다. 또 선생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 내용을 연습에 반영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따라서 예체인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연습 선생님’을 따로 붙여주고 있다. 연습 선생님은 강사 선생님의 가르침을 학생의 연습에 반영시키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다독이며 연습 과정을 일일이 체크해준다. 

성악이나 바이올린, 플루트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공 악기와 피아노를 병행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힘들고 부담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예체인에서는 이들 과목 전공자들을 위해 ‘클래스 피아노’를 운영 중이다. 60분 수업에서 40분의 개인 연습 후 전문 강사로부터 20분의 일대일 지도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을 배우며 정서적 안정도 찾는 취미반

바쁜 일상이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배우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또 악기 연주를 다시 시작하거나 클래식 음악에 대한 로망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성인들이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동네 음악학원은 늦게까지 수업하는 곳이 드물고 또 어린 학생들과 섞여 같이 배우는 것은 좀 어색하기도 하다.

예체인은 이렇게 취미로 성악이나 피아노 같은 클래식 음악을 배우려는 성인들을 위해 취미반도 개설하고 있다. 양재역 인근이므로 직장인들이 퇴근 후 수업 받기에 좋고 성인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취미반에는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성악반과 성인가곡교실이 있다. 특히 성인가곡교실은 노래에 관심이 있거나 아니면 배우고 싶었지만 문화센터의 가요교실 같은 곳은 내키지 않았던 성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선생님이자 음악 인생의 선배로서 멘토 역할까지

예체인의 박진경 원장은 “클래식 음악을 지도하는 데는 선생님과 학생의 인간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악은 어려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성격과 스타일을 맞추어 나가는 과정에서 깊은 신뢰를 쌓게 된다는 것이다. 또 선생님들은 지도를 맡으면서부터 학생에 대해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단기간에 보이는 성과에 연연하거나 입시 정보에 휩쓸려 선생님을 자주 바꾸다가 기초 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박 원장은 “학생들마다 달란트는 다 다르다. 해당 학생의 최선의 것을 찾고 그것을 뽑아낼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선생님의 몫이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던 김승희 학생은 박 원장과의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소질을 찾아 성악을 전공하게 되었고 서울대 졸업 후 현재 비엔나에서 유학 중이다. 피아노 전공을 꿈꾸던 김상미 학생은 주위 여건과 소질을 고려해 성악으로 진로를 바꿨다. 이후 대입과 편입을 거쳐 김자경오페라단에 입단하여 활동 중이다. 

박 원장은 입시뿐만 아니라 이후의 진로까지 함께 고민해주는 멘토 역할도 다하고 있다. 두 학생 모두 “처음 선생님을 뵈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선생님으로서, 음악 인생의 선배로서, 또 든든한 후원자로서 그 자리를 지켜주셔서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입을 모았다.



박진경 원장


이화여자대학교음악대학 성악과졸업
미국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음악대학원 성악과 석사 졸업
미국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음악대학원 성악과 박사수료
전 명지대학교, 계원예고 출강
현 예체인음악학원 원장


문의 (02)529-0445 www.yechein.com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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