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오는 3월11일 개장한다. 시는 개장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수원 블루윙스를 상대로 2012년 K리그 홈 첫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구 숭의동에 자리 잡은 경기장은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관중석 2만1천석을 갖췄다. 2008년 5월 착공 이후 총 1천100억원의 공사비를 들인 경기장은 FIFA 수준 구장으로 설계됐다. 북측 2층 스탠드는 잔디가 깔린 피크닉석으로 꾸며져 경기가 없을 땐 시민에게 개방된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가능하고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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