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달 31일 여성가족부에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과 14개 도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또 협약서에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정책사업 공동사업 발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 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을 계기로 여성가족부는 향후 2016년까지 5년간 안산시 정책에 대한 컨설팅, 평가와 더불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상반기 중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조례를 제정, 지원 근거와 조성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명문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구성 운영, 정책의 성별영향평가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안산시의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로 ▲성평등정책 기반구축 ▲풍부하고 괜찮은 여성일자리 창출 ▲돌봄의 사회화 및 일, 가정, 생활 균형지원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적 도시공간 구현 ▲여성참여 공동체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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