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성만호)은 지난 7일 국제구호·개발·옹호기구 월드비전 경남지부(지부장 박종구)에 ‘아프리카 식수펌프지원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대우조선노동조합이 지난해 카드사와 제휴해 발생한 포인트를 사회공헌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해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식수펌프지원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대우조선노동조합은 매년 거제시 불우이웃돕기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나눔 사업을 실천하게 됐다.
성만호 노조위원장은 “거제시를 넘어 해외까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쁜 일이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를 통해 앞으로 더 큰 도움을 전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해외아동결연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를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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