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수원 예술어린이의 3색 체험
시몬과 지노*두 왕자와 떠나는 감각여행
여행 하나. 시몬과 지노-삼각형모험
미술관의 두 캐릭터 ‘시몬’과 ‘지노’가 어린이를 기다린다. 세종대왕의 부원군 심온 선생의 묘(영통구 소재 경기기념물)에서 따온 ‘시몬’은 어린이미술체험관, 수원의 대표적인 지지대고개와 노송지대의 앞 글자를 딴 ‘지노’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캐릭터다. ‘시몬과 지노’는 수원미술전시관이 기획, 어린이미술체험관(동수원 분관)-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북수원 분관)과 진행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세 기관의 상호 연관성도 보고, 색다른 미술체험도 해볼 수 있다.
기간 1월17일~2월29일, 화~토 오전10시~오후6시
장소 어린이미술체험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문의 031-211-0343, 269-3647
여행 둘. 어린왕자의 여행
어린이미술체험관의 2012년도 특별기획은 ‘감각의 놀이터’, 제1부는 ‘어린왕자의 여행 展’이다. 생떽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하양, 파랑, 노랑, 빨강, 검정으로 다섯 개의 방이 채워지고, 각 방은 어린왕자의 여정에 맞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별-하양, 여행 중 별-파랑, 사막-노랑, 장미꽃밭과 여우-빨강, 어린왕자의 죽음-검정을 뜻한다. 다섯 개 방에서의 미술체험으로 감성충전은 물론 상상력도 꽃피울 수 있다. 참여작가 김새벽..jpg)
기간 1월17일~4월14일, (도슨트 화~금 오후2시, 4시)
장소 어린이미술체험관(영통구 원천동 삼성테크노파크 3층)
문의 031-211-0343
여행 셋. 수레를 탄 해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2012년도 특별기획은 24절기를 주제로 한 ‘풀잎 오디세이’, 제1부로 ‘수레를 탄 해 展’을 준비했다. 생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시학습공간인 만큼 해의 움직임에 따른 계절의 모습, 조상들의 생활풍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그림책 ‘수레를 탄 해’의 원작자 강혜숙이 캐릭터를 동화적 상상력으로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왕자가 움직이지 못하는 해를 수레에 태워 12개의 별을 여행한다는 내용이다.
기간 1월17일~4월14일, (도슨트 화~금 오전11시20분, 1시20분)
장소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장안구 파장동 39-6)
문의 031-269-364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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