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입시음악학원-구미필음악학원]김원식 칼럼-피아노 전공으로 가는 길

지역내일 2012-02-20



피아노 전공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취미로 피아노 공부를 하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것은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입니다. 

예고를 지망하거나 콩쿨, 그리고 음대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최소 하루에 4시간 이상의 피아노 연습이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효율적인 피아노 전공공부를 위해서는 4가지를 주의해서 공부를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소리(톤:Tone)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성악에 있어서는 발성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피아노에 있어서는 강한 소리, 약한 소리, 부드러운 소리, 거친 소리, 점점 커지는 소리, 점점 작아지는 소리...등을 구분해서 듣고 소리 낼 줄 알아야 합니다.

둘째, 기본적인 터치방법입니다. 피아노의 구조는 햄머 구조로 되어있는데 건반을 어떻게 터치해서 소리를 내는 것인지 알아야합니다. 건반은 눌러서 소리를 내야하는데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셋째, 악보를 정확히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악보를 정확히 보기 위해서는 통론이나 악전을 따로 이론수업을 받아야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지만 정확한 악보를 볼 수 있습니다.

넷째, 귀 훈련입니다. 모든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귀 훈련입니다. 즉 자기가 연주하고 있는 악기의 소리를 듣는 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귀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음악감상과 그리고 자기의 연주를 녹음해서 확인하는 방법 등의 여러 가지 훈련이 필요합니다.

위의 네가지 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지만 피아노를 전공하기 위해서는 정해놓은 일정한 시간에 피아노를 연습해야 하고 그것을 관리하고 지도해 주는 멘토와도 같은 선생님이 필요하고 멀리 내다보고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아는 학부모님의 마음도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 필음악학원 김원식 원장 054)453-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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