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재단컵, 중고축구 야구대회, 유람선료 할인
거제시가 겨울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홍명보 장학재단컵 전국 축구대회가 지난 1월 7일부터 12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Champion Ship(U-10세, U-12세)과 Friend Ship(U-10세, U-12세)으로 나눠 64개 팀 2,500여 명이 참여했다.
U-10세는 수원 PEL이 거제 장평FC를 5:2로 이기고 우승했다. 3위는 수지 주니어, 4위는 부산 아이파크가 각각 차지했다.
U-12세는 부산아이파크가 송탄 주니어를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수원 MB, 4위는 성남 일화가 각각 차지했다.
Friend Ship 대회에서 U-10세는 대전 PNS, U-12세는 수지 주니어 우승했다.
한편 거제시장배 스토브리그 중고 축구대회가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와 거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3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을 벌리고 있다.
거제시장배 전국 리틀중등야구대회가 1월 3일부터 1월 21일까지 하청야구장에서 전국의 20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겨울 전지훈련에 참가한 학생 및 가족이 거제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외도, 포로수용소 입장료와 유람선 승선료를 20~30%씩 할인을 해 호응을 얻었다.
할인권 1장에 4인 가족이 외도 관광을 할 경우 20,0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았다.
거제시와 관광업계는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4월 26일~4월 29일까지도 전지훈련 때와 마찬가지로 할인혜택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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