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권구형)은 겨울방학 기간 중 10일(화)부터 31일(화)까지 연소근로자 고용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연소근로자는 15세~18세 미만 청소년으로 방학기간인 1~2월과 7~8월에는 약 12만명, 학기 중에는 약 7~8만명으로 추정된다.
통영지청은 임금체불, 근로시간, 휴일?휴게,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연소근로자 보호제도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업장, 마트·편의점, 커피전문점 및 피자가게 등 연소자다수고용사업장, 연소자 관련 민원이나 신고가 접수된 사업장 등 문제가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하고 기한 내에 시정하지 않거나 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사업주는 즉시 형사입건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알바피해상담을 위해 충렬여고, 경남산업고,거제공고 등 3군데에 ''1318 알바신고센터''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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