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박선기)는 삼락습지생태원, 감전야생화단지, 대연수목전시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각 사업장의 수목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 가능한 수목해설사를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락습지생태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설사를 배치해 습지생태원 내 동·식물에 대한 관찰 및 해설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청과 연계를 통해 고구마 심기, 벼농사 체험 등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감전야생화단지도 삼락습지생태원과 마찬가지로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설사를 운영함으로써 각시원추리 등 야생화 56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안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야생화 심기 및 분주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연수목전시원(남구 대연동 소재)은 4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설사를 배치해 전시원 내 허브원, 침엽수원, 낙엽수원, 죽림원, 무궁화 품종원, 유실수원, 아열대 체험학습관에 있는 774종의 다양한 식물에 대해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하늘 걷기 거울 체험, 색종이 단풍 씨앗 날리기, 먹이 사슬 게임, 산가지 놀이 등 각종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수목해설을 듣기 원하는 참가희망자(개인 및 단체)는 당일 각 사업장을 방문하여 수목해설을 신청하면 되며 좀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서는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홈페이지(green.busan.go.kr) 또는 전화(051-888-7172)로 예약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가@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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