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불리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부산 무대에 오른다. 부산문화회관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공연을 유치, 1989년 영국 런던 초연 이후 22년 만에 부산에서 공연하게 됐다.
부산에서 선보일 `미스 사이공''은 총 제작비 22억원이 투입된 대형 작품이다. 오리지널 공연 무대를 그대로 옮긴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 각종 뮤지컬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호화 캐스팅과 영국 현지에서 초빙한 음향과 조명 스태프를 투입, 브로드웨이 무대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배우, 무대연출, 스태프가 화려하다. 김성기, 마이클 리, 김보경, 임혜영 등 출연. 인터파크에서 예매. (607-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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