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이전, 영화의 전당 개관과 짧은 휴식기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올 댓 시네마''가 새롭게 펼쳐진다.
새로운 영화세상은 영화의 전당이 펼친다. 시네마테크부산 시절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열렸던 `씨네 리플레이''가 영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그 첫 행사를 시작한 것.
다음달 23일까지 열리는 씨네 리플레이는 최근 국내에 개봉된 예술영화들을 집중 상영한다. 개봉관이 적어 관람 기회를 놓친 시네필에게 최신 예술영화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자본과 상업적 시스템으로부터 자유로운 예술영화를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영화의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것.
`2012 씨네 리플레이Ⅰ''에는 많은 화제작들이 포진하다. 201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트리 오브 라이프''를 비롯, `르 아브르'', `자전거 탄 소년'', `내가 사는 피부'', `레스트리스'', `북촌방향'', `비우티풀'' 등은 최근 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수작들이다. (780-605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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